[컬럼] 읽은 책을 완벽하게 내것으로 만드는 정리 방법
- 할 수 있다/지름길
- 2022. 2. 23.
안녕하세요.
수요일은 써니데이~~ 수요일이 돌아왔습니다.
여러분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죠?
주변에 코로나가 너무 많아져서 걱정입니다.
다들 건강관리 잘 하세요.
오늘은 읽은 책을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드는 정리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볼까합니다.
책을 읽고는 있는데 조금 지나면 머리속에 남는게 별로 없으시죠?
소중한 시간을 들여 열심히 읽었는데 남는게 없다는 건 정말 슬픈 일입니다.
독서가 나에게 도움이 되려면 단순히 읽는 것에 그치지 말고 어떤 것을 해야할까요?
독서후기
독서후기를 남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해당 페이지를 쓰고 내가 이 책에서 본 것, 깨달은 것, 적용할 것을 정리합니다.
처음에는 대부분 책의 내용이나 문구를 그대로 적지만 많은 책을 읽을수록 점점 나만의 언어로 정리해나갈 수 있습니다.
내가 읽은 부분을 세파트로 나눠서 다시 한 번 정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책을 읽기만 했을 때보다 훨씬 더 기억에 남습니다.
초반에는 대부분 독서후기를 남겼지만 익숙해진 지금은 모든 책의 후기를 다 남기지는 않구요.
책을 본 후에 정말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되면 후기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분야별 정리
그럼 후기를 적을만한 책은 아닌데 나에게 도움이 될 만한 문구가 있는 책은 어떻게 정리할까요?
이런 책은 분야별 정리를 합니다.
<책이름> + 인상깊게 본 문구(페이지) + 깨달은점 + 적용할 점 등을 간단하게 적구요.
그냥 놔두면 다시 안 보게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에버노트처럼 언제나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곳에 정리합니다.
저는 분야를 이렇게 나눕니다.
투자(이론), 투자(방법), 마인드, 강의 및 글쓰기, 습관, 리더십, 독서, 인간관계, 협상, 세금 등
이렇게 나누고 해당되는 내용을 각 분야에 집어 넣습니다.
분야별로 나만의 독서창고를 만든 것이죠.
해당 분야에 어려움이 생기거나 강의, 글쓰기 등을 할 때 꺼내서 활용하시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벤치마킹
아무리 정리를 잘 해놓아도 실천하지 않으면 바뀌는 것은 없겠죠?
위에서 정리한 내용 중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 1개를 골라서 실천하셔야 합니다.
저는 여러개 욕심내지 않고 2주에 1개, 1달에 2개 정도 실천하려고 노력합니다.
책상에도 붙여봤고, 주간 목표에 써보기도 했는데 가장 좋은 것은 휴대폰 배경화면 이었습니다.
포스트잇 같은 것에 써서 휴대폰에 직접 붙여보기도 했는데 다른사람들도 볼 수 있어 저는 배경화면에 써놓고 수시로 봅니다.
제일 자주 보는 곳이 휴대폰이기 때문이에요.
글그램 같은 앱을 활용하면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잘 못 지켜도 좋습니다.
자주 보면서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목록 정리
읽은 책은 목록을 정리합니다.
책 제목, 지은이, 읽은 날짜 ,후기 여부, 한줄 요약 등을 기록합니다.
진짜 좋아서 다시 읽어야 하는 책은 재독 목록으로 따로 관리합니다.
진짜 좋은 책은 꼭 재독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책을 읽을 당시 나의 상황과 수준에 따라 보고 느끼는 바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재독 목록만 따로 관리하지않고 책장 한 부분에 언제나 보기 쉽게 모아둡니다.
제 베스트셀러 책장 살짝 보여드립니다.
여러분
어렵게 시간 들여 읽은 책이 기억 속에 묻히지 않게 잘 정리해두시고
가장 중요한 것은 그중 한개라도 직접 실천하면서 나를 변화시켜 나가는 것을 잊지마세요.
열독 응원합니다.
출처 : 월급쟁이부자들(https://cafe.naver.com/wecando7/408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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