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라이프의 저자 최인철 교수가 쓴 행복에 관한 책 주저없이 책장에서 뽑아 읽어내려갔다. 우리가 느끼는 평범한, 아주 보통의 행복을 주제로 쓴 글인데 행복을 정의하고,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해야한다 라고 쓰인 것보다, 에세이 형식으로 저자의 생각을 써내려갔다. 술술 잘 읽혔다. 통찰력 있는 문장들이 곳곳에서 사로잡는다. 이런 통찰력들은 아주 오래 깊은 생각을 해야 나오는 거겠지? 나는 필사를 통해서 흡수해야겠다. 나의 행복을 위해서. p. 28 행복 천재들은 좋아하는 것에 관한 한 천재다. 행복 천재들은 좋아하는 것이 많다.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고 있다. 좋아하는 것이 분명하고 많으면 마음속에 '관심'이 가득하다. 그러나 싫어하는 것이 분명하고 많으면 마음속에 '근심'이 가득하다...
나는 결정하는 것이 어렵다. 지인이 그랬는데, 결정은 원래 힘든거고,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결정할 일이 많아지는 거고, 결정에 기준을 세워 결정하는 것이 조금씩 익숙해지는 과정이라고 했다. 나는 여전히 어렵다. 결단력이 부족하다.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나보다. 지인 말대로, 나이가 들면서 결정할 일이 많아진다. 또 그 선택의 결과가 내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결정도 더욱 더 많아진다. 조금 더 나은 결정을 하기 위해, 결정하는 방법을 배우고 결단력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관련된 책을 읽으려고 보다 가장 먼저 눈에 띄었던 책이 바로 이 결정의 기술이다. 부제가 이라는 여구가 있었는데 아주 딱 나쟈나~! 나는 결정을 위해 최대한 많은 가능성을 열어두었는데, 그리고 결정을 하고나서도 전전긍긍하였는데..
- 제목이 항상 눈에 띄었는데 휴가를 맞이하여 이제서야 읽었다. - 미국 2개주 변호사라니. 그만큼 치열한 삶을 살아온 듯하다. - 김유진 작가 역시 성공하는 사람들의 루틴을 따르고 있다. - 4시 30분에 기상을 한다는 것은 나만의 온전한 자유 시간을 확보한다는 뜻이다. 오롯이 나만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시간. 타임블럭. - 역시 일찍 일어나려면 일찍 자야한다. 10시 39분에는 잠자리에 들기! * 새로울 것없는 루틴이어서, 내용이 중구난방이어서 조금 실망했지만 그만큼 성공을 위한 확실한 루틴이라는 것 다시 한 번 깨달았다. 낭비되고 있는 시간을 찾아내고, 온전하게 나를 위한 시간을 만들어내자. PART 3. 내가 조금씩 성장하는 방법 p. 156 인간관계에도 미니멀리즘이 필요하다 한때는 나도 "오늘..
프레임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굿라이프' 의 저자 최인철 교수님의 책이다. 세상은 내가 가진 프레임을 통해 그만큼 보인다. 심리학 책같은 느낌도 든다. 신기한 것도 재밌는 것도, 깨달은 것도 많았다. 재테크랑 연관짓지 않아도 충분히 좋았을 책인데 5장부터 억지로 엮은 느낌이 들기도 하다. 항상 경계하고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지혜로운 사람이 될 것이다. 아, 제이가 말하는 define이라는 게 프레임이랑 일맥상통할 것 같다! 오! 프롤로그 _ 세상을 보는 마음의 창, 프레임 건물 어느 곳에 창을 내더라도 그 창만큼의 세상을 보게 되듯이, 우리도 프레임이라는 마음의 창을 통해 보게 되는 세상만을 볼 뿐이다. 우리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객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프레임을 통해서 채색되고 왜곡..
인생사 직장생활 다 똑같다. 공감이 가서 그리고 이미 겪어본 바, 특히 와닿거나 특별한 건 없었으나 위로가 됐다. 앞으로 회사 다닐 일이 더 많으니 잘 보고 잘 알아둬야겠다. p. 147 직장엔 내 뜻대로 안되는 일이 무궁무진하다. 그래서 힘들다. 감정은 요동치고 존재는 위협받는다. 일어나는 모든 일이 나에게 반(反)하는 것처럼 보인다. 직장에서 매일 마주하는 거대한 스트레스와 문제, 걱정거리 등으로부터 완벽하게 도망가거나 저항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받아들이지 않고 저항하면 결국 조직이 나를 버리든 내가 조직을 떠나든, 극단적이 일이 일어난다. 무조건 참을 수만도 없다. 울화병으로 몸도 마음도 망가질 것이다. 따라서 자신이 도망치고자 하는 대상이 무엇인지, 멈춰서서 직시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받아들임'..
드로우앤드류 유튜브에서 자주 봤다. 그린이는 아니지만 양질의 컨텐츠로 나의 시간을 투자해도 아깝지 않은 컨텐츠들이다. 어쩌다 도서관에 꽂혀있던 럭키드로우 책을 발견하여 300쪽에 달하는 책을 하루동안 다 읽어버렸다. 책을 읽으면서 내 가슴이 뛰었다. 내가 대학교 때 해외로 나갔다면 앤드류처럼 지냈을 것 같다. 마침내 정말 멋진 일들을 이뤘고, 이 많은 것들을 어떻게 이뤘는지 나는 알 것 같다. 마지막에 나오는 말처럼 먼저 그만두지 않으면, 끝나지 않는 것이다. 앤드류는 실패가 성공으로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해냈다. 계속해서 인생이라는 게임의 레버를 당겼다. 그리고 포기하지 않으면 어떤 결과를 내는지 성과로 보여줬다. 나도 이제 많은 것을 알았고, 나도 성공이 눈 앞에 있다. 곧 이뤄낸다. 나는 끝까지 해..
재독. 너무 유치하고 뻔한 말들이어서 별로였던 기억이 있었는데, 다시 읽어보니 또 나의 오만이었다. 평범한 대한민국 사람이었던 저자가 어떻게 야나두를 일으키고 100억 부자가 되었는지, 어떻게 결심한 모든 것을 이루는지 노하우(?)를 담아놓은 책이다. 또 정말 신기하게도 부자들이 하는 말과 일맥상통하다. 여러가지 예시를 들며 간단한 문장으로 적혀있어 빠르고 쉽게 읽을 수 있었다. 그러나 내용만큼은 무겁고 진지하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읽어나가며 부자가 되겠다. 나도 할 수 있어! Do 1. 나를 먼저 생각하는 이기심이 필요하다 이 일은 나를 행복하게 하는가 '나는 나'라는 외침이야말로 내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시작점이다. 내 인생은 내것이고, 내가 만드는 것이며, 나의 법칙대로 살아야 한다. 세상의 ..
일독했을 때는 뭐야.. 했다. 그냥 주인공이 겪었던 주먹밥 창업의 흥망성쇠를 보면서 창업이란 이런 것이군~ 이 정도만 느꼈다. 소설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쉽게 술술 읽혔다. 그리고 오늘 4개월만에 다시 재독을 했다. 이전과 달리 많은 것이 눈에 들어왔다. 그냥 쉽게 읽히는 책이 아니었다. 돈의 본질에 대한 심오한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그냥 줄거리 자체는 뻔하디 뻔한, 심플하고 많이 들어본 이야기이다. 사업에 실패한 한 남자가 길거리의 시비거는 노인을 만나, 자신의 실패 경험을 털어놓고 노인은 깨달음을 준다. 그리고는 사업에만 몰두하여 파탄났던 가족이 있는 병원으로 가게 만드는데, 알고보니 이 노인은 성공한 사업가로, 병원에서 실패한 사업가의 딸 아이가 말동무가 되어준 것이 고마워 은혜를 갚기 위해, 그 남..
사랑하는 나의 아이들에게. 언젠가는 너희들도 금융에 대해 배워야할 때가 올 것이다. 그 때 너희들을 위해 나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구나. 살다보면 자신이 내린 선택으로 부와 가난이 결정된다고 생각하기가 쉽다. 그리고 인생에서 우연의 역할을 과소평가하기는 더 쉽단다. 인생은 내가 겪은 경험과 내가 만난 사람들을 반영한다. 하지만 그중 많은 부분이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며 우연에 의해 좌우되는 법이다. 우리는 각자 다른 가치관을 가진 다른 가족에게 태어나고, 국가도 세대도 다르다. 그 과정에서 우연히도 누구를 만나느냐는 순전히도 운이 결정한다. 이런 것들은 나중의 결과에 대단히 큰 역할을 한단다. 나는 네가 열심히 노력하는 것의 가치와 그 보상을 믿었으면 좋겠다. 그러나 모든 성공이 노력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