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결정의 기술 - 필립 마이너스
- 책
- 2023. 1. 8.
나는 결정하는 것이 어렵다.
지인이 그랬는데, 결정은 원래 힘든거고,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결정할 일이 많아지는 거고, 결정에 기준을 세워 결정하는 것이 조금씩 익숙해지는 과정이라고 했다.
나는 여전히 어렵다. 결단력이 부족하다.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나보다.
지인 말대로, 나이가 들면서 결정할 일이 많아진다. 또 그 선택의 결과가 내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결정도 더욱 더 많아진다.
조금 더 나은 결정을 하기 위해, 결정하는 방법을 배우고 결단력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관련된 책을 읽으려고 보다 가장 먼저 눈에 띄었던 책이 바로 이 결정의 기술이다. 부제가 <자꾸 잘못된 선택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이라는 여구가 있었는데 아주 딱 나쟈나~!
나는 결정을 위해 최대한 많은 가능성을 열어두었는데, 그리고 결정을 하고나서도 전전긍긍하였는데, 이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배우자 익히자. 훈련하자. 결단력을 기르자.
추가로 제이님이 HP라이프의 결정방법에 대한 글이 있어 공유한다.
고민하는 두 개의 옵션 모두 '최상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면, 당신은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를 고민하라.
HP라이프를 살아가는 이들은 '선택의 기준'이 항상 확실합니다. '정답을 알아서' 빠르게 결정하고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들만의 확실한 기준을 가지고 과감하게 선택하고 그 선택을 맞게 만들기 위한 노력에 대부분의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이러한 '기준'이 확실하지 않은 LP들일수록, 선택에 '정답'이 있다고 믿으며 그 정답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자주 보입니다.
분명 '지금 현재 나에게 가장 적합한 선택'이 존재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기준은 언바운디드의 코칭에서 꾸준히 익히게 되는 '목적성', '주체성', '목표달성법', '장기플랜', '리버스엔지니어링', '생산성', '효과성' 등의 도구들을 통해 나에게 적합한 선택을 내려야 합니다. "고민하는 두 개의 옵션 모두 '최상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면,나는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A를 선택했는데 잘 안되면 어쩌지? B가 안좋으면 어쩌지? 등의 고민들에 앞서 우선적으로 나에게 있는 옵션들이 모두 최상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면, 나는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를 꼭 한번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어떤 선택이든 내릴 수 있습니다.하지만 LP라이프를 살아가시는 분들은 '선택의 결과'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선택을 망설이게 됩니다. HP라이프를 살아가는 이들도 모든 선택이 모두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우리는 100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결과는 '선택'에 달려있는 것이 아닌,내가 '주도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쉽게 얘기해서 '내가 고민할 정도의 옵션'들이라면 모두 일장일단이 있는 옵션들입니다. 아주 명확하게 한쪽이 좋다면 고민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내가 어떤 선택을 하건 무조건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그러한 사람이 될 수 있다면, 어떤 선택을 하건 그 결과를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만들어 낼 것이기 때문입니다.
들어가며 | 당신의 미래, 당신의 선택으로 바꿀 수 있다
p 8.
매일 우리는 약 2만 번의 결정을 내린다.
우리를 괴롭히고 오랫동안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하는 결정은 따로 있다. 이런 중대한 결정은 실제로 인생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더욱 실수를 두려워하게 되고, 이미 결정을 내리고도 전전긍긍하고 마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점점 무언가를 결정하는 상황 자체를 내심 두려워하게 돼버린다. 결국 선택을 미룰 수 있을 만큼 최대한 미루는 경향이 나타난다. 당신만 그런게 아니다. 중요한 결정을 앞두면 누구나 고민에 빠지기 마련이다. 심지어 결정을 내리기 위해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때가 허다하다. 주제가 무엇이든 마찬가지다. 머릿속에 정답은 떠오르지 않는데, 여러 선택지에 대한 근거만 수두룩하니 더욱 답답해진다.
⇨ 나쟈나... 어려워서 최대한 미루고, 여러 선택지만 쌓이고.. 나만 그런거 아니래. 걱정말고 훈련하자.
p. 10
우리는 결단력이 한 개인과 기업의 운명을 좌지우지 하는 대단하고 선천적인 능력이라고 오해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않다. 선택하는 능력, 결단력도 훈련이다. 방법을 알고 익혀나가면 된다.
⇨ 익히면 된다. 결단력이 생기도록 훈련하자.
p. 12
정리하면, 우리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사고의 오류나 감정적인 반응이 올바른 선택을 내리지 못하게 막는다. 또한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두려움에 빠져서 고민을 피하려는 태도 역시 좋은 결정을 내리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사고의 오류, 감정적 반응 피하기.
p. 14
결정을 내린 그 순간에 좋은 결정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어차피 미래는 예측 불가능하다. 단지 우리는 해당 결정의 과정만을 평가할 수 있다. 그 과정만큼은 즉각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우리가 내리는 결정의 옳고 그름은 미래의 결과가 아닌 결정한 시점에 즉시 평가되어야 한다.
⇨ 중요 포인트! 미래는 예측할 수 없고 결정의 평가는 즉시 내려야 한다.
결정을 잘하려면 좋은 결정에 이르는 과정을 따라가야한다.
⇨ 따라보자. 결단력을 훈련하자.
Part 1. 자꾸 잘못된 선택을 하는 이유에 대하여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사람들
p. 22
왜 자꾸 잘못된 선택을 하는가. 우리가 잘못된 결정을 내리는 이유를 무의식적인 사고 과정에서 찾을 수 있다.
... 이처럼 타인과 비교할 때 우리는 스스로를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p. 23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우리는 이런 식의 다양한 사고의 오류에 영향을 받는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사고의 오류에 대한 정의를파악하고 이해할 필요가 있다.
⇨ 원인을 알아야 해결할 수 있으니까! 잘못된 선택은 무의식적인 사고 과정 속에 사고의 오류에서 온다.
오류 1. 내가 한 일은 더욱 가치있다
오류 2. 그 누구보다 나의 판단을 믿는다
오류 3. 선입견에 휘둘린다
오류 4. 내 감정에 조종당한다
감정에 휘둘리는 사람들
p. 40
감정은 무의식적으로 우리를 조정하려 든다. 그러니 의사 결정 과정에서는 감정을 항상 인식하고, 이것이 결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렇게 결정하면 당신의 미래는 불행하다
p. 40
지금까지 좋은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여러 가지 이유를 설명했다. 결정을 내리려고 할 때마다 인식의 오류가 훼방을 놓는다. 사고의 오류에 휩쓸리거나 감정적인 결정을 내리게 되면 많은 금전적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비극적인 상황을 마주할 수 있다.
그러나 희소식도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사고의 오류와 감정에 의한 부정적인 영향을 감소시키고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접근법이 개발됐다는 것이다.
⇨ 감정을 인식하고 사고의 오류를 줄여야 한다. 접근법을 익혀 활용해보자.
Part 2. 절대 후회를 남기지 않는 선택을 위한 7단계 프로세스
STEP 1 | 결정의 본질을 꿰뚫어라
p. 47
우리는 직면한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하는 대신, 눈앞에 보이는 문제에서 파생된 '징후'에 집중하고 거기에서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려는 경향이 있다. ... 우리는 문제의 본질적인 원인을 깊게 고민하지 않는다.
왜 피상적인 문제에 집착하는가
이렇듯 우리를 피상적인 징후에 집착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좁은 관점으로 바라보는 태도'다. 지나치게 눈 앞의 문제에만 집중하다 보면 시야를 가리는 커다란 나무 때문에 숲 자체를 보지 못하게 된다.
p. 50
의사 결정을 내릴 때 이렇게 제한된 관점으로 상황을 파악하거나 중요한 근거 혹은 사실을 간과해서는 곤란하다.
⇨ 내가 고민하는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하자. 결국 나는 알고있잖아. 눈 앞에 것에 연연해하지 말기
두려움이 두 눈을 가리게 하지 마라
p. 50
이외에 인간의 감정은 의사결정에서 핵심 역할을 한다. 원래 감정은 본질에 집중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일단 두려움을 느끼는 상황에 놓이면, 우리의 신경은 최대한 빠르고 효과적으로 반응하고자 눈 앞에 보이는 위험에 몰입한다.
.. 오늘날 대부분의 상황에서 즉각적이거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지 않는데도 우리는 끊임없이 두려움이나 압박을 느낀다는 것이다.
.. 그런데도 실패할까봐 혹은 지금 이 선택이 나쁜 결정일까 봐 끊임없이 걱정에 휩싸인다. 이런 자세는 우리가 적합한 판단을 내리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피상적인 문제에만 집중하느라 핵심 요소나 원인 등을 간과하게 만드는 것이다.
.. 결국 공포에 사로잡혀 시야는 좁아지고, 의사 결정의 첫 과정인 상황 분석조차 제대로 하지 못해 어려움에 빠지게 된다.
⇨ 인간의 본능인 방어시스템, 현대에는 어울리지 않다. 두려움을 느낄 필요가 전혀없다. 죽어도 괜찮다. 두려움을 없애자. 두려움 지금시대에는 약간 도움이 되지 않는 감정이네.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자문해보라
p. 52
그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먼저 이렇게 질문한다고 한다. "원래 해결하려던 문제가 본질이 아니라면 도대체 뭐가 문제였던 걸까?" 그에 따르면 대다수 사람들이 그저 표면적으로 드러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법을 찾거나, 현재의 징후를 분석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브래그먼이 추천한 접근 법에 따르면, 우선 좁아진 시야를 넗히는 것이 유용하다고 한다.
⇨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먼저 질문해보자. 폭넓고 열린 마음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된다.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내 자신에게 솔직히 물어보자!
진짜 원인을 파악하라
p. 53
다음으로 문제의 징후와 원인을 구분하여 생각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때 일명 '근본 원인 분석'이라고 불리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 근본 원인 분석은 결정을 시스템화하고, 결정을 내리게 하는 여러 근거를 포괄적으로 검토할 수 있게 한다. 이 분석법을 통해 일차원적인 시각에 갇혀서 경솔한 결정을 내리는 실수를 피할 수 있다.
근본 원인 분석은 표면적으로 관찰되는 '징후'와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는 데 의의가 있다.
⇨ 결국,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 문제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왜’라고 세 번 묻는 이유
STEP 2 | 최적의 조언자를 구하라
p. 60
먼 사이여도 지금 고민하는 문제를 똑같이 겪고 해결한 경험이 있는 사람을 찾아 조언을 구하는 편이 훨씬 유익하다.
같은 상황에 처했던 상대의 경험에서 무언가를 배울 수도 있고, 그것을 통해서 우리의 결정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 수도 있다.
⇨ 그렇다. 최적의 조언자를 구할 것!
다수의 의견이 정답이라는 착각
p. 60
일반적으로 다수의 의견이 보편적인 진리로 여겨진다. 같은 문제를 고민한 다수가 내린 결론이므로 믿을 만하다는 생각일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엉성하게 접근했다가는 잘못된 판단에 이르기 쉽다.
⇨ 전혀 아니다! 주의할 것! 다수라고 다 정답인 것은 아니다!
도대체 누구에게 물어야 하는가
최적의 조언자가 최적의 정보를 준다
p. 68
유사한 상황에서 성공적으로 대처한 경험이 있는 사람, 혹은 지금 비슷한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이 주위에 있는지 찾아보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생각보다 세상은 좁다. 우리의 모든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한다면 도움을 얻을 만한 사람이 꽤 많다. 일단 조언을 구할 대상을 정했다면, 망설이지 말고 연결고리를 찾아보자. ... 부탁받은 지인은 당신이 맞닥뜨린 힘든 결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몹시 뿌듯하게 여길 것이다.
⇨ 친하지 않더라도 도움을 구하는 게 맞다. 도움을 요청받은 사람도 열린 마음일 것이다. 조언을 구하는 것에 두려워하지 말자.
만일 조언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확신이 필요하다면 스스로에게 거듭 질문하라. "지금 내게 조언하는 사람이 그것으로 얻는 이득이 무엇인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조언해줌으로써 더욱 깊은 친분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의 조언은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자, 이렇게 당신이 취합한 정보와 조언을 충분히 평가한 뒤에 그 결과를 의사결정에 반영하면 된다.
⇨ 나에게 잘보이려고, 자기에게 이득이되려고 하는 속셈은 잘 걸러야겠다.
p. 69
그런데 조언을 구하는 과정에서 극복해야 할 마지막 장애물이 여전히 남아있다. 바로 우리 '자아'다 일반적으로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도움을 청할 때, 우리는 본인의 역량이 부족하다고 여긴다. 스스로 해결할 능력이 없어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이라고 생각해보리는 것이다. 그러나 실상은 오히려 그 반대다. 주연에서 조언을 구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보다 훨씬 능력있는 사람이다. 그러니 불안해하지 말고 차분한 마음르로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라. 상대는 당신의 요청을 자신에 대한 찬사로 받아들이며, 즐거운 마음으로 두 팔 걷고 당신을 도우려 할 것이다.
⇨ 띠잉. 내가 생각했던 것이다. 이 부분 때문에 필요해도 조언을 구하지 못했었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말자. 상대방에게 찬사로 받아들이게끔 조언을 구하면 되겠다.
STEP 3 | 나와 관점이 다른 사람을 찾아라
당신도 ‘확증 편향’의 지배를 받는다
p. 74
우리 모두 자신의 의견이 옳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말하면 우리는 생각만큼 그리 객관적이지도, 선입견에서 자유롭지도 않다. 특히 우리가 정보를 찾고 그것을 평가하는 방식은 잠재의식 깊숙이 새겨진 결정의 왜곡에 따라 방해받기도 한다. 즉, 새로운 정보가 들어오면 이미 갖고 있던 의견에 부합하는 방향으로만 해석한다는 뜻이다. 이를 두고 인지 심리학에서는 '확증 편향'의 지배를 받는다고 표현한다.
확증 편향은 오직 심증을 굳혀주는 정보만을 인지하는 쪽으로 이끈다. 이런 이유로 의사결정 과정에서 나와 다른 시각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중요한 논증과 새로운 의견에 주의하지 않을 위험에 빠진다.
⇨ 인간은 참 위험하다. 결국 오직 심증을 굳혀주는 정보만을 인지하는 것이지 않는가. 결정과정에서 나랑 다른 관점을 가진 사람을 찾아야하는 이유.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배우자를 찾기 힘든 진짜 이유
정보의 거품을 헤매지 마라
자존심이 밥 먹여주지 않는다
p. 80
일부러라도 나를 비판해줄 사람을 찾는 것이다. 나의 필터로 거른 정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내리지 않으려면, 나를 비판해줄 사람을 찾고 그들과 논쟁하기를 즐겨야 한다. 말을 무척 쉽다. 그러나 이를 실천하기는 생각보다 힘들다. 나의 자아가 비판을 받아들이기가 매우 껄끄러울 테니 말이다. 비판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때로는 근심하거나 수치심에 빠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정말로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다면 타인의 비판적인 견해를 적극적으로 검ㅌ토해볼 필요가 있다.
실제로 의사 결정 과정에서 비판을 수용하고 참작하는 태도가 훨씬 좋은 결정으로 이끈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또 다른 연구에서도 타인의 비판적인 시각이 자신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비판을 받아들여야 성공한다
p. 83
다름을 인정하고 고민하는 태도 그리고 새로운 의견을 수용하는 자세는 우리에게 분명히 도움이 된다. 의사결정을 앞두고 포괄적인 시각으로 살펴보면 뜻밖의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커진다. 비판을 그대로 수용하기란 솔직히 쉽지 않다. 종종 나를 향한 공격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그럴 때일수록 상대가 나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의견이 다를 뿐이라는 사실을 항상 인식해야 한다. 같은 문제를 두고 상대 역시 포괄적으로 고민한 뒤에 나와 다른 결정에 이른 것 뿐이다. 그러니 앞으로는 타인의 비판적인 의견에 두려움보다는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해보라.
⇨ 나를 비난하는 것이라 생각말자. 나를 공격하는 게 아니다. 다 나를 위한 것이라 생각하자.
p. 84
논쟁이 붙으면 무엇보다 자신의 감정에 주의해야 한다. 반론에 부딪히면 신체 반응부터 나타나게 마련이다. 가장 먼저 얼굴 표정과 근육이 경직되고 분노와 혼란을 느낀다. 이러한 신체 반응을 지금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신호로 간주한다.
불쾌한 감정을 피하고 싶은 마음에 논쟁에서 도망치거나 공격적으로 대응해서는 안된다. 오히려 반대로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깊게 심호흡한 뒤, 상대에게 왜 그런 관점을 가지게 되었는지 반문해본다. 또한 나와 다른 의견을 제시한 사람의 입장에서 이해해보려고 해야 하며, 상대의 주장을 뚝 잘라버리고 싶은 충동과 맞서 싸워야 한다. 그런 다음 나의 관점에서 다시 한 번 되짚어보며, 그런 결론을 내렸던 근거를 검증해본다. 반론에 공감하며 내 의견을 비판하는 주장을 보완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시야를 더욱 확장할 수 있다.
⇨ 다 나를 위한 것이다. 생각하라.
다양한 의견을 아우르는 탁월한 방법
p. 87
나와 의견이 대립하는 사람과 논쟁한다고 해서 반드시 내 생각을 바꾸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내 주장의 적절성을 파악하고 이를 뒷받침 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 이는 더욱 폭넓게 사고함으로써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궁극적으로 더 나은 해결책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 응! 내가 결정하는 것이다!
STEP 4 | 나의 사고를 검증하라
p. 93
스스로의 능력을 과대평가하여 자신을 통제할 수 있다고 보거나 외부환경을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명 ‘통제의 환상’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태도는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중요한 근거를 간과하게 만든다. 따라서 의식적으로라도 스스로를 비판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고자 노력한다면, ‘통제의 환상’에서 오는 부정적 영향을 줄이고 더욱 훌륭한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부정적인 요소를 전부 조사하고 검증하기란 불가능하다. 다만 최소한 자신이 모든 상황을 통제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납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다시 또 검증
전부 통제할 수는 없다
p. 96
부정적으로 생각하라는 말이 아니다. 긍정적인 면에만 집중하지 말라는 뜻이다. 일단 결정하고 나면 긍정적인 결과만 예상하게 된다. 추후 나타날지도 모르는 부정적인 결과는 제대로 주의깊게 살펴보지 않는다. 이는 좋은 결정을 내리기 위한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재빨리 무게중심을 잡고 부정적인 결과에도 대비하기를 권한다.
⇨ 부정적인 결과도 생각해봐야 한다.
‘스트레스 테스트’는 유용하다
p. 97
의사 결정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인 결과에 대해 우리 뇌가 자유롭고 열린 자세로 숙고해보게 하는 것이다. 또한 통제의 환상으로 말미암아 과도한 낙관적 사고에 빠지지 않게 돕는다.
기존에 내린 결정 하나를 떠올리고, 그와 관련된 프로젝트가 완전히 실패했다고 가정하기만 하면 된다. 그런 후 이 참혹한 실패의 원인을 진지하게 고민해본다. 이때 직접적이고 구체적으로 질문을 던저야 한다. “실패한 원인은 무엇인가”라고 묻는다.
처음부터 내가 내린 결정이 실패했을 때의 상황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나면, 모든 것이 마냥 잘될 거라는 확신에 빠지지 않는다. 이런 식으로 사고를 가로막는 장애물을 무너뜨리고 나면 결정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는 부정적이 ㄴ결과를 미리 고려해보고 원인을 진지하게 검토해볼 수 있다.
⇨ 부정적인 결과를 미리 생각해보고, 대비하기. 감당가능한지?
STEP 5 | 일단 하룻밤 자고 결정하라
p. 108
무의식 속에서의 사고과정을 통해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쉽고 빠르게 의사 결정에 반영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때 특히 ‘수면’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 또다시 등장하는 무의식. 무의식을 지배하면 나는 짱이겠다ㅎㅎ
잠재의식은 강력하다
‘딴 생각’이 주는 놀라운 효과
효과적으로 감정을 조절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비결
p. 112
수면에는 보다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는 2가지 핵심 기능이 있다. 먼저 수면은 ‘효과적인 감정 조절’을 가능하게 해준다. 우리는 자는 동안에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아 충동적인 결정을 피할 수 있다. 또 다른 기능은 문제해결 능력을 개선한다는 데 있다. 우리는 잠을 충분히 잠으로써 기억력 강화와 창의력 향상을 얻을 수 있다.
앞서 말한 2가지 기능은 일명 ‘REM 수면’이라고 불리는 특정 수면단계에서 실행된다.
⇨ 신기하다. 수면에 대해 좀 더 공부해보고싶다.
p. 113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과도한 감정이입은 자칫 잘못된 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삶의 커다란 변화에서 오는 두려움 같은 부정적인 감정뿐만 아니라 새로운 진로에 대한 기대감과 두근거림 같은 긍정적인 감정까지도 좋은 결정을 내리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럴 때는 일단 결정을 내린 뒤 잠을 자기를 권한다. 여러 감정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지만 적어도 감정이 결과를 뒤흔들지 않도록 할 수는 있다. 즉, 수면은 의사 결정에 필수인 ‘냉철한 머리’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 결정을 굳힌 후 한숨 자고 일어나자.
‘꿈’이 선사하는 놀라운 선물
그러니까 제발 푹 자라
p. 116
충분한 수면은 우리의 결정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잘 자고나면 좀 더 생산적이고 집중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다. 반면 수면 부족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아멘. 잘자자!
STEP 6 | 나의 결정이 5년 안에 가져올 결과를 예상하라
결정으로 인한 변화를 두려워하지 마라
실수를 피하고 싶은 두려움이 실수를 만든다
‘10년 뒤’를 떠올려보라
p.127
의사결정으로 생길 부정적인 결과를 두고 펼치는 혼자만의 어두운 상상을 어떻게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을까. 이때는 자신의 결정을 상대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우려와 달리 한 번 내린 결정이 지속되는 기간은 대개 5년을 넘기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리스크가 큰 것 같아도 추후에 충분히 상황을 바꿀 수 있다는 말이다.
따라서 먼저 의사 결정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부터 바꿔야 한다. 그럼 의사 결정에 따른 리스크기 더 이상 부담스럽게만 다가오지 않을 것이다.
⇨ 진짜 맞는 말이다. 내가 리스크때문에 결정을 못한다고 하지만 그 결정으로 영향을 미치는 건 5년을 넘지 않겠다. 부담스러워할 필요없다. 그냥 행하라.
p. 128
이 결정으로 10분 내에 생길 결과는 무엇인가?
이 결정으로 10개월 뒤에 생길 결과는 무엇인가?
이 결정으로 10년 후에 생길 결과는 무엇인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짐으로써 지나친 책임감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고, 잘못된 결정을 내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경직되는 마음을 극복할 수 있다. 해당 결정으로 인한 결과가 처음 10분 뒤에는 부정적이라고 해도, 10개월 뒤에는 나에게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다. 심지어 10년 뒤에는 그 시절에 그런 결정을 했다는 사실을 자랑스러워하거나 아예 그 결정 자체를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다. 우리 인생을 송두리째 변화시킬 거라 결정이 현실에서는 생각보다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경우가 허다 하다.
⇨ 부담갖지마라. 그냥 그러고 말 것이다. 그냥 지금 최선의 결정을 하는 것으로 감사하자
과도한 걱정과 불안이 정말 도움이 될까
p.130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리스크에 대한 걱정과 불안은 의심할 여지 없이 우리를 고민에 빠지게 하는 핵심 요인이다. 그러나 걱정이 과도하면 문제다. 그럴 땐 약간의 거리를 두고 자신의 결정을 바라봐야 한다. 지금부터 결정의 무게를 덜고 당신에게 새로운 관점을 선사하는 몇가지 수치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현재 지구상의 인구는 곧 80억 명에 이를 것이다. 그런데 지구는 태양계에 속한 행성 하나에 불과하다. 지구 근처의 행성으로 수성이 있다. 수성은 지구에서 약 2억 킬로미터 떨어져있다. 이는 뮌헨에서 도쿄로 이동하는 비행 거리의 약 2만 배에 해당하는 거리다. 명왕성은 태양계의 가장 변두리에 위치한 행성이다. 명왕성은 지구에서 50억 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이는 뮌헨에서 도쿄 비행 구간의 약 50만 배에 이르는 거리다. 우리 태양계는 알려진 개수만 해도 약 1조 개가 넘는 성운 중 하나인 은하수의 일부분이다.
보다 나은 의사 결정을 위해 이런 숫자들을 헤아려보는 훈련은 도움이 된다. 잠시 눈을 감아보자. 당신을 비추는 카메라가 위 쪽에 있다. 점차 카메라가 위로 끌어당겨지는 것처럼 하늘 높이 올라가며 서서히 작아지는 당신의 모습을 바라본다. 당신은 점점 작아지고, 어느 순간 더 이상 당신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이제 시야에 들어오는 것은 우주 한가운데 있는 지구의 모습이다. 거기서 더 높이 올라가 화성 그리고 태양게에서 은하수까지 시야를 확장시켜본다. 지금 당신이 내면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은하수는 알려진 1조 개의 성운 중 하나에 불과하다. 그에 비하면 당신의 결정은 어떻게 느껴지는가?
⇨ 마음이 평온해진다. 나는 일개 우주의 먼지일 뿐. 거창하게 생각하지 말자.
STEP 7 | 이제, 결정하라
p. 135
잠재의식의 도움을 받아 의식적으로 정한 당신의 결정을 확정하여 타인에게 공식적으로 알리는 단계다. 바로 이 마지막 단계에서 당신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등장한다. 이미 마음속으로 내린 결정에 대해서 지나칠 정도로 많은 생각과 의심을 하는 것이다. 정말 모든 상항과 변수를 다 고려했는지 걱정이 앞서고, 스스로에게 계속 되묻는다. 그런데 결정을 내리기 전에 지나치게 고민을 많이 하다 보면 또 다른 선택지가 눈에 보이기 마련이다.
이렇듯 과도한 정보 공급은 뇌에 부담을 준다. 이미 당신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 충분히 심사숙고했고, 타인과도 의논했으며, 수면을 취하며 잠재의식을 활성화하까지 했다. 그런데 이 시점에 와서 또다시 새로운 정보와 선택지를 추가하는 행동은 결정만 어렵게 만들 뿐이다.
p. 137
우리는 결정을 최적화하려는 경향이 있다. 지나친 고민에 빠지게 되면 차라리 아무 결정도 내리지 않고 ‘현상 유지’를 선택한다.
따라서 후회없는 좋은 결정을 내리고 싶다면, 이후의 결과까지 통제하겠다는 마음을 버려야 한다. 우리에게는 미래를 예측할 능력이 없을 뿐더러 모든 변수를 고려하여 결정하기란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의사 결정하는 그 순간에 보유한 정보만을 근거로 삼는 것이 좋다. 새로운 정보를 끊임없이 기다리는 자세는 우리를 악순환의 고리로 몰아넣을 뿐이다. 그렇게해서는 절대 결정을 내릴 수 없다.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정보는 늘 들어오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잠재의식의 도움을 받아 의식적으로 정한 당신의 결정을 확정하여 타인에게 공식적으로 알리는 단계다. 바로 이 마지막 단계에서 당신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등장한다. 이미 마음속으로 내린 결정에 대해서 지나칠 정도로 많은 생각과 의심을 하는 것이다. 정말 모든 상항과 변수를 다 고려했는지 걱정이 앞서고, 스스로에게 계속 되묻는다. 그런데 결정을 내리기 전에 지나치게 고민을 많이 하다 보면 또 다른 선택지가 눈에 보이기 마련이다.
결정을 ‘최적화’하려는 노력이 때때로 현명하지 못한 처사임을 입증했다. 그는 결정을 앞둔 사람을 두 범주로 나누었다. 한편에는 모든 것을 분석하고 주어진 옵션을 전부 고려했다는 확신을 가진 뒤 ‘최상’의 결정을 내리는 완벽주의자가 있다. 다른 한 편으로는 쉽게 만족하는 낙천주의자가 있다. 낙천주의자는 모든 가능한 선택지를 고민하는 대신에 어느 정도 그들의 요구와 선호도를 충족하는 선택지를 발견할 때까지만 정보를 분석하고, 눈 앞에 그런 정보가 나타나면 주저없이 선택한다. 언뜻 완벽주의자보다 낙천주의자에게 더 빈틈이 많아 보인다. 그럼 낙천주의자는 결정에 대한 기대치가 낮으며, 항상 나쁜 결정을 내릴까? 오히려 정반대다. 이들은 자신의 선택과 관련하여 전반적으로 기준이 몹시 높은 편이다. 완벽주의자와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낙천주의자는 자신의 요구를 어느 정도 충족하는 선택지를 발견하면 이미 내린 결정에 대한 의심을 곧장 멈춘다는 것이다. 반면 완벽주의자들은 항상 더 나은 선택지가 있지는 않은지 계속 주시한다. 이런 태도는 결정을 지체하게 만들고, 대체로 자신이 내린 결정에 불만족하게 한다.
따라서 결정으로 인한 긍정적인 변화의 가능성을 발견했다면 차분히 결정을 내리고 더 이상의 정보를 찾으려는 생각을 거둬야 한다.
⇨ 마음에 새기자. 완벽한 척하지 말라.
‘마감일’을 정하라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검증하라
p. 142
중요한 결정이라면 확정하기 전에 다시 한 번 시간을 갖고 검증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체크리스트는 가장 핵심 요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고, 결정을 내리는 주체에게 안정감을 준다. 확인해야 할 세부사항을 하나하나 ‘체크’하고 나면 차분한 마음 가짐으로 확신을 갖고 결정을 확정 지을 수 있다.
p. 144
체크리스트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다음과 같은 3가지 질문을 떠올려보아야 한다.
- 지금 당신이 고려하고 있는 결정과 관련해 다양한 관점들을 적극 반영하였는가?
- 해당 결정으로 생길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을 심사숙고하였는가?
- 결정을 내린후 하룻밤이 지났는가?
위의 세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할 수 있다면 체크리스트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이다.
⇨ 아잣! 이제 결정하라!
Part 3. 최고의 선택과 결정을 위한 심리학적 방법
왜 결정에 마음챙김이 필요한가
머리를 위해 ‘마음챙김’하라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라
p. 157
마음챙김 훈련 방식은 다양하지만 목적은 같다. 이를테면 호흡처럼 한 가지에만 집중하며 오롯이 인식하도록 정신을 가다듬는 식이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머릿속에는 금세 온갖 생각들이 차오를 것이다. 그 생각들을 인식하고 수용하는 순간, 지금 자신이 호흡이 아니라 생각에 집중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이다. 그 순간 다시 차분히 주의를 호흡으로 전환하는 데 집중한다. 이것이 훈련법의 전부다.
⇨ 내마음이 가장 중요하다. 마음 챙김!
일상에서 집중력을 훈련하라
Part 4. 결정의 프로세스를 따라 최고의 선택을 하라
p. 166
해당 결정과 관련된 여러 변수를 전부 자신의 의도대로 통제할 수 없기에 우발적인 사건까지 의사 평가에 포함하는 방식의 ‘사후 평가’는 바람직하지 않다. 나는 이 점이 훌륭한 결정을 내리는 데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이들이 잘못된 결정을 내릴까봐 두려워하는 마음 때문에 결정 자체를 내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결정에 관한 평가는 결정을 내리는 바로 그 시점에 이뤄져야 하며, 사후 평가는 옳지 않다.
⇨ 그렇대! 사후평가는 바람직하지 않다. 그 순간에 가장 옳은 결정을! 두려워 말라!
어떻게 하면 결정의 기술을 익힐 수 있을까
p. 170
한마디로 연습만이 숙련자를 만든다.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 타고난 재능보다는 연습이 더욱 중요하다.
좋은 결정을 내리는 재능은 누구에게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엄청난 결단력으로 기업을 혹은 나라를 이끌어가는 비범한 사람을 부러워할 필요는 없다. 의사 결정은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훈련을 통해 익힐 수 있는 역량이다. 꾸준히 노력한다면 당신은 달라질 수 있다.
⇨ 결단력은 훈련으로 기를 수 있다. 하자. 행하자.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한 3가지 훈련법
훈련 1. 일상적인 결정부터 내리는 연습을 한다.
훈련 2. 최근에 내린 가장 큰 결정을 분석한다.
훈련 3. 더이상 미루지 마라.
p. 173
마지막 훈련은 바로 ‘미루지 않기’이다.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애써 생각하려 하지 않는 적이 있을 것이다. 작든 크든 이런 문제를 하나 선택하여 해결해보자. 사소한 문제부터 해결하는 것이다. 용기를 가져라. 결정을 실행으로 옮기는 순간 기분이 좋아지고,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해방감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결정을 한 번 내린 뒤에는 다음에 있을 중대한 결정도 더는 인생에 심각한 문제가 되지않는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내 선택이 실패가 되지 않게 하려면 결정을 연습하라. 단순히 방법을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특히 반복 훈련을 장기간 지속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뇌에 새로운 시냅스가 형성되고, 그런 방식이 내 사고 과정의 일부가 될 때까지 그 방법을 반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그렇게 달라진 일상이 모여 인생의 거대한 변화를 만든다. 바꿔말하면 거대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날마다 반복되는 일상이 바뀌어야만 하는 것이다.
⇨ 기억하라. 내 인생을 이끄는 힘은 오롯이 나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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