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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내게 새롭게 다가오는 '책'. 제대로 책 읽는 방법을 위해 이 책을 골랐다. 왜냐, 나도 매일 책을 읽기로 했기 때문이다. 어릴 적부터 책을 많이 읽었던 저자는 계속해서 실패하는 인생을 맛보며 독서인생을 되돌아보고, 그동안의 독서가 잘못됐음을 깨닫고 결국 독서만이 힘이라고 주장한다. 그냥 읽기만하는 독서는 단지 '소비'인 것이라고 한다. 나도 그랬는데, 나는 책을 잘못 읽어왔던 것이다. 이 책에서 '투자'를 위한 독서 방법을 알려준다. 어떤 책을 읽어야할까, 맞는 책 찾기, 독서를 인생의 무기로 만드는 방법, 본인이 책을 읽었던 방법, 그리고 책을 정리하고 버리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나는 책을 읽고난 후 정리하는 방법 즉 내 것으로 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싶었는데 그 방법은 다른 책에서 찾아볼 것이다. 그리고 다른 책에서도 그렇고 책을 굳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안봐도 된다고 하는데, 아직은 놓치는 부분이 걱정돼서 발췌독을 못하겠다. 이런 책은 발췌독하면 시간 절약되고 좋을 것 같다.
⟪나는 매일 책을 읽기로 했다⟫ 중요부분 발췌
제1장. 책이 나를 살렸다
네 번째 실패, 세상으로부터 거부당하다
존재감 없는 10년차 직장인
그렇게 애썼는데, 아이들에게는 ‘잠만 자는’ 아빠!?
결국 독서만이 힘이다
독서는 스스로를 깨부스는 행위이다. 과거의 자신을 전복하고 주저없이 앞으로 나아가게 만든다.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전진하고 싶다면 새로운 세계로 한발 한발 전진해야한다. 그 새로운 세계로 진입하기 위한 무기가 바로 독서다.
한 권의 책을 소유하고 읽는다는 것은 저자의 지식 세계를 공유할 뿐 아니라, 그 책을 읽었던 사람들의 독서 역사를 함께 공유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매일 책을 읽기로 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렵다는 나를 바꾸다
당신의 독서는 소비인가 투자인가
‘읽은 것’이 ‘아는 것’은 아니다
책 읽기 역시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내 삶의 피와 살이 되기도 하고, 그냥 냄비 받침이 되기도 한다. 무작정 읽는다고 많이 읽는다고 인생이 바뀔 것이라고 생각하면 삶을 단순하게 생각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그동안 나의 책 읽기는 무엇이 문제였을까? 나는 '많은 책'을 '오래 읽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두가지 문제가 있었다. 우선 책을 목적에 맞게 골라서 보지 않았다.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표지가 예쁜 책, 그냥 재미있어 보이는 책을 닥칯는 대로 읽었다. 그리고 책 한권을 긴 시간에 걸쳐 봤다. 책은 지식의 보고라고 하지 않던가. 그 지식을 꼼꼼하게 모두 다 봐야 한다는 생각에 처음부터 끝까지 오랜 시간에 걸쳐있었다. 마지막으로 책을 간헐적으로 봤다. 이런 내 독서습관이 골인 지점 없이 내달리는 사람과 같다는 걸 알지 못했다.
내가 간절히 원하는 건 보다 나은 미래였고 더 나은 삶이었기에 의도적으로, 세심하게 독서 습관을 바꿔 나갔다.
저자의 어깨에 올라 넓은 세상을 보자
제2장. 우리는 그동안 책을 잘못 읽어왔다
책은 그저 도구일 뿐
읽기로 한 도서 목록을 살펴보면 도대체 무엇을 위한 독서를 하는지 알 수 없었다. 세상의 모든 책들이 ㅇ릭어야 할 나의 목록에 있었다. 파편적으로 이 주제, 저 주제에 대해 읽다보니 독서를 했다는 경험 그 자체만으로 만족해야할 때도 많았다. 책에서 구체적인 도움을 구하려고 읽기 시작했는데 어쩐 일인지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목적이 없는 독서는 산책이지 배움이 아니라고 했던 옛말이 생각났다. 게다가 책을 산 것만으로 그 책에 담긴 지식이 내 것이 되었다는 착각을 했다.
필요한 것을 얻었다면 책을 덮자
책은 순간적으로 읽는다
책 선물이 의미가 있을까
책 읽기 좋은 때란 없다
제3장.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책을 선택하는 일부터가 독서의 시작
세상의 흐름 속에 일방적으로 휩쓸리기 싫다면 나를 알고, 나를 성장하게 만드는 책 읽기를 시작해야 한다. 그건 대단한 독서가 아니다. 철학 책을 읽으라는 것도 아니다. 두껍고 전문적인 책을 보라는 것도 아니다.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아주 작은 문제를 해결하려는 독서에서 시작하면 된다.
피와 살이 되는 책을 골라야 헛수고를 하지 않는다
나를 불편하게 하는 책을 읽자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된다." 하늘을 나는 새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신을 감싸고 있는 알을 깨고 나와야 한다. 인간의 성장도 마찬가지다. 이전의 생각이나 관습, 방식 등에서 깨어날 때 비로소 성장이 가능하고 더 큰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
책은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깨고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게 해주는 훌륭한 도구다.
전문가보다는 솔직한 사람
책 선택에서 실패하지 않는 세 가지 기술
제4장. 생활형 독서가에게 맞는 책 읽기
꼼꼼하게 읽지 않아도 괜찮아
책 읽기가 만만해지는 부분 독서
책 한 권을 가장 빨리 읽는 방법 ①
'표저머맺-목다본다'
표지, 저자 소개, 머리말, 맺음말, 목차, 다시 보기, 본문, 다음 책 찾기 순으로 책을 읽는 것이다. '표지'에서는 주제와 키워드를, '저자 소개'에서는 배경(내용을 전개하는 근거가 경험, 연구(이론), 조사, 인터뷰 등인지 가늠할 것), '머리말'에서는 집필 동기, '맺음말'에선 독서 후의 효과 등을 압축적으로 확인한다. 본격적으로 '목차'를 보며 전체적으로 어떤 구성으로 책이 정리되어 있는지 보고, '다시' 목차를 확인하면서 내게 필요한 부분을 찾아낸다. 선정된 목차의 '본문'을 발췌독한 후엔 '다음에 읽을 책'을 고민해본다.
책을 연구의 대상이 아닌 이용의 대상으로 보는 나는 이 방법으로 책을 읽을 때 책의 핵심을 가장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다.
책 한 권을 가장 빨리 읽는 방법 ②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신중하게 선택한만큼 다소 자신의 생각과 맞지 않아도 일단은 오픈 마인드로 저자의 주장과 의견에 동의하면서 읽기를 권한다. 전문가들과 대화한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열고 책을 읽을 수록 더 많은 생각과 지식을 받아들이게 된다.
동시에 여러 권을 읽자
제5장. 독서를 인생의 무기로 만드는 방법
책 읽기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다
책을 괴롭혀야 더 오래 기억된다
책을 찢고 붙이면 나만의 백과사전이 만들어진다
'00 분야'에 문외한이어도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방법을 찾았다.
1) '00 분야' 월간잡지 두 종류를 6개월동안 모은다.
2) 12권의 잡지를 쌓아두고 광고 등의 부분을 찢어버린다.
3) 자신이 모르거나 두 번 이상 볼 기사만 추린다.
4) 추린 페이지를 중심으로 목차를 타이핑한다.
5) 제본한 후 3~5회 정독한다.
책 읽기는 만남, 기억하고 추억하자
저자의 목소리로 직접 들으면 마음에 오래 남는다
독서 메모가 쌓이면 새로운 콘텐츠가 만들어진다
기억을 도와줄 도구가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메모다.
책의 기본 정보와 읽었던 감상, 깨달았던 점들은 간단한 메모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이런 메모들은 차곡차곡 쌓여 언제든 내가 필요할 때 '지혜'를 찾게 해주는 나만의 백과사전이 되어준다.
제6장. 나는 매일 이렇게 읽었다
- 손을 닿는 어디든 책을 둔다
- 출퇴근길에는 스마트폰 금지
- 청춘열차를 타고 떠나는 독서 여행
- 틈날 때마다 ‘아메리카노’ 독서
- 귀가 후 3분이 독서 습관을 결정한다
- 주말엔 도서관으로
- 한 달에 한 번은 서점 산책
- 악착같이 읽는다, 심지어 야구장에서도
- 북캉스를 떠나자
제7장. 책과 잘 이별할 줄 알아야 진정한 독서가
책장은 책을 모셔두는 곳이 아니다
책장을 보면 인생의 중요한 것이 보인다
잘 버릴 줄 알아야 잘 선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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