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임박! 자산시장 폭락 위기!!
- 할 수 있다/지름길
- 2022. 2. 14.
안녕하세요.
부자아빠가 되고있는 실전투자자 부자대디입니다.
2022년 대통령 선거, 코로나 확진자 증가와 함께
또 하나의 글로벌 이슈로 불확실성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
"우크라이나에 거주중인 자국민 즉시 떠나라"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 대사관 철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16일 시작이라는 구체적인 일자까지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쟁이 일어날지 안 일어날지는 모르지만
전운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은 맞는 것 같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진짜로 일어나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나라의 부동산 시장도 주식시장도 현재 좋진 않습니다.
오랜 기간 상승을 보였던 수도권 부동산 시장은
비싸진 가격, 어려워진 대출, 대선 전 불확실성 등으로 거래절벽과 강남권에서도 하락 기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식시장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우려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자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진 않을 것 같습니다.
미래의 일은 알 수가 없습니다.
과거에 대한 복기를 통해 대비는 할 수 있습니다.
911테러(2001년 09월)
2001년 9월 11일에 TV에서 충격적인 영상을 봤습니다.
보고서도 믿기지가 않았씁니다.
두 대의 대형 여객기가 세계 경제의 중심인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세계무역센터 빌딩에 충돌하여 거대한 쌍둥이 빌딩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국제 금리는 하락했고, 세계 증권시장은 흔들렸으며,
미국은 충격으로 일주일간 증권시장을 열지도 못했습니다.
서울 부동산의 매매지수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코스피는 911테러 전에도 시장상황이 좋지 않았고, 하락기조를 유지했습니다.
이라크 침공(2003년 03월)
2003년 3월 20일 바그다드 미사일 폭격을 시작으로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서울 부동산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었고
전쟁 이후에도 상승 흐름을 계속 이어갑니다.
코스피는 전쟁이 일어났던 3월에 바닥이었고 이후 상승전환을 합니다.
리먼 브라더스사태(2008년 09월)
2008년 9월 15일 미국 투자은행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 보호를 신청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가 시작됩니다.
역사상 최대 규모의 파산으로 전 세계 금융시장을 공포로 몰아넣었습니다.
세계의 경제가 흔들렸습니다.
오랜 기간 상승장을 이어오던 서울의 부동산 시장도 하락장으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주식 시장은 폭락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2020년 02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는
202년 2월 12일 WHO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명명하고
3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포합니다.
상승 흐름이던 서울 부동산은 보합을 보이다 다시 상승주식시장은 공포에 휩싸이며 폭락을 했습니다.
자산 성격의 특성상 주식의 변동성이 큰 만큼
빅이슈가 발생하면 주식시장에서 부동산보다 먼저 빠르고 크게 반응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동산이 주식보다 더 낫다는 관점은 아닙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쟁이 일어난다면 무고한 시민들의 피해도 생기고 세계 경제에도 영향을 줄 것입니다.
그 영향은 우리나라 자산시장에도 영향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자산이 떨어지기 전에 미리 팔아서 하락장을 대비해야할까요?
부동산과 주식 모두 변동성의 차이는 있지만 한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911테러가 있었던 2001년 9월보다 현재의 부동산과 주식의 가격이 더 낮은가요?
이라크 침공, 리먼브라더스 사태, 코로나 때보다 현재의 자산 가격이 더 낮은가요?
저는 미래를 예연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경제 전문가도 아니고, 국제 정세 전문가도 아닙니다.
부동산 실전 투자자일뿐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앞으로 어떠한 영향을 줄지 어떻게 될지 저는 모릅니다.
과거를 통해서 볼 때
일시적인 하락과 조정은 있을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감내해야할 어려운 일들도 생길 것입니다.
하지만 세계 경제는 앞으로도 성장할 것이고
우리나라 경제도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크라이나에 전쟁이 일어난다면
자산시장에 위기일 수는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결국 우상향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량한 자산을 자산을 가지고 있다면 내가 자산을 보유하는데
무리한 부담이 없다면 매도보다는 보유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자산의 가격이 더 낮아져서 저평가가 된다면
오히려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건이 계속 발생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누군가는 부의 크기가 줄어들 것이고
누군가는 부의 크기를 더욱 키울 것입니다.
위기는 기회와 함께 옵니다.
공포에 떨기보다 시장의 변화를 냉철하게 바라보면서
위기에 대한 대비를 잘 한다면 시장에 새롭게 생겨나는 기회도 잡을 수 있습니다.
우량한 자산을 잃으실 것인가요?
아니면 지켜서 더 키우실 것인가요?
밀 가격이 떨어질 때 밀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사람은
밀 가격이 오를 때도 역시 가지고 있지 않다.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월급쟁이부자들(https://cafe.naver.com/wecando7/4064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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