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 공부하는 티 안내고 좋은 매물 예약하는 방법

    반응형

    안녕하세요 몽부내입니다.

    오늘은 투자 생활의 꽃 중 꽃

    매물 임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분위기임장과 단지임장을 통해

    지역과 단지를 거시적으로 살펴봤다면,

    이제는 내가 최종적으로 투자할 '물건'을 집중공략할 시간입니다.

     

    생각만해도 설레는 이 시간 

    하지만 그전에 해야할 일들이 있죠.

     

    전화임장

    매물 예약 

    부동산 사장님과의 대화

    매물 임장

    ...

     

    듣기만 해도 머리가 지끈 아파옵니다.

     

    이걸 어떻게 다하지?

    그리고 어떻게 잘하지?

     

    오늘은 좋은 매물을 좋은 사장님과

    예약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바로 가볼까요!

     


     

    공부하는 티가 나는 이유

    공부하는 티가 어디서 날까요?

    개인적으로 느꼈을 땐, 질문과 태도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단지나 지역보다는 매물에 집중해보세요.

     

    여기서 제일 좋은 중학교는 어디에요?

    여기 상권은 어디있나요?

    사람들은 보통 어디로 출퇴근해요?

     

    모두 지역 이해에 도움이 되는 질문이지만,

    부동산 사장님이 '공부하러 왔다'고 생각하기 딱 좋은 예시입니다.

     

    이런 질문들은 평상시 전화임장이나, 매물 임장 중간에 적절히 섞어주는 방향으로 해주셔야 합니다.

     

    한번 생각해볼까요?

    우리가 정말 A단지를 사려고 할 땐

    매물 by 매물의 싸움입니다.

     

    잔금이 언제까지인지,

    급한 물건인지 아닌지,

    공실을 만들어줄 수 있는지,

    수리를 어디까지 해야 하는지

     

    등의 차이가 무수히도 많습니다.

    같은 단지 내 물건이라고 해서 다 같은 매물이 아닙니다.

     

    그렇게에, 정말 A라는 단지를 매수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우린 자연스럽게 그 매물의 상황이 제일 궁금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는 질문들은

    모두 매물보다는 지역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사장님 입장에서는 공부하러왔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좋은 매물의 기준

    매물 임장은 정말 소중한 시간이죠.

    더욱이나 지방 임장이라면 기차값에, 이동시간에...

    정말 소중한 나의 시간과 종잣돈을 갈아 넣어야 합니다.

     

    이왕 가는 거, 도움이 될만한 매물들로 꽉꽉 채우는 게 좋겠죠!

     

    투자자에게 '좋은 매물'이란 무엇일까요?

     

    좋은 물건을 적은 투자금으로 매입할 수 있는 물건일 것입니다.

     

    로얄동, 로얄층을 굳이 고집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인테리어 올수리를 굳이 고집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로얄단지, 로얄동, 로얄층이 싸다면,

    인테리어 올수리가 싸다면,

    충분히 고려해볼 수 있겠지만

     

    단지 '좋은' 매물이라는 이유로 2,3000씩 더 비싸다면

    그 물건이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물건일지 한 번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투자자에게 좋은 매물이란

    좋은(Good) 매물이 아니라,

    적당한(Right) 매물이어야합니다.

     

    나의 상황에 맞는 물건이 좋은 물건입니다.

     


     

    자, 그럼 실전으로 넘어가볼까요!

    좋은 매물은 좋은 사장님과 예약하는 방법 3가지

     

    1. 투자자에게 우호적인 사장님 찾기

     

    만약 전화 임장 중 불친절한 사장님을 만났다면

    주저없이 다른 부동산 사장님을 찾아보세요!

     

    상처받지 마세요, 우리의 잘못이 아닙니다.

    끊고나서 의기소침하지 마세요.

     

    잘못 이야기한 게 있는지,

    무례하지는 않았는지,

     

    생각해보시되

    너무 오래 마음에 두지 마세요.

     

    자극과 반응 사이에 공간이 있다는 너바나님의 말씀을 꼭 기억하세요.

    그들의 불친절한 자극이 꼭 나에게 의기소침이라는 반응으로 이어질 필요는 없습니다.

     

    우린 넘 잘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친절하고, 투자자에게 적극적인 사장님을 찾으러 가면 됩니다.

    꼭 물건지 부동산 사장님에게 봐야 하는 것도 아니고,

    물건이 많은 사장님과 거래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것보다 중요한 건 나에게 친절한지, 나와 합이 잘 맞는지 입니다.

     

     

    2. 한꺼번에 너무 많이 보여달라고 하지 않기

    사장님, 나와 있는 물건 다 보여주세요!

     

    초보일수록 많은 물건을 보는 것이 분명 도움이 되지만

    무분별한 매물임장은 오히려 피곤만 가중시킵니다.

    차라리 단지 개수를 다양하게 선정하여 다양한 매물을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한 단지에서는 최대 5개가 경험상 가장 좋았습니다.

     

    1. 네이버 매물 최저가로 정렬한다.

    2. 최저가 사장님에게 전화하여 상황을 알아본다.

    3. 네이버에 등록되지 않은 매물이나, 가격이 더 높으나 추가 협상이 가능한 물건이나, 가격은 더 높으나 수리 여부나 로얄동/로얄층 등의 상황을 감안했을 때 저렴한 매물이 있는지 알아본다.

    4. 상황에 가장 적합한 매물을 선정하여 예약한다.

     

    너무 많은 매물을 다 보여달라고 하면

    사장님 입장에서는 의심하기 쉽고, 스스로에게도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투자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좋은 것부터 1등을 추려내보는 것이 매물임장의 핵심입니다.

     

     

    3. 투자자 관점에서 중요한 질문 위주로 하고 정리는 나중에!

    저는 단지나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질문은 전화임장으로 끝내는 편입니다.

    매물에 대한 기본적인 상황 또한 매물 임장을 통해 미리 파악합니다.

     

    그래야, 매물 임장 때 사장님 말씀에 귀 기울일 수 있습니다.

    사장님 말씀 하나, 하나를 받아적기 보다는

    중요한 내용은 사전에 파악한 후,

    매물 임장 할 때는 사장님 및 매도인과 교감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접적으로 매도인을 보면서

    매도인이 얼마나 급해 보이는지,

     

    사장님과 이야기 나누면서

    얼마나 더 조정이 될 수 있을  것 같은지 등을

    육감적으로 파악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장님과 매도인이 이야기하는 데 고개를 묻고 핸드폰만 보고 있다면

    의심을 사기 쉬울 뿐더러, 대화가 단절되는 느낌이 옵니다.

     

    중요한 내용은 사전에 미리 알아두시고 교감하는 것에 집중해보세요!

     

    좋은 물건은 현장에서 바뀌기도 한답니다.

    투자는 세팅하기 나름이거든요.

     


     

     

    오늘은 매물임장에 앞서 좋은 매물을 좋은 사장님과 알아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는데요,

    조금이나마 매물 임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최종적으로 투자할 매물을 골라내는 작업이기 때문에 연습이 필수인 단계입니다.

    매물임장이 쉬워지는 그날까지~ 다음시간엔 더 알찬정보로 돌아올게요~!

     

     

    <BM>

    1. 우호적인 사장님을 선정해서 매물임장시에는 매물에 집중해서 질문하기

    2. 투자자 상황에 맞는 물건이 좋은 물건이다.

     

     

     

    출처 : 월급쟁이부자들(https://cafe.naver.com/wecando7/3404375)
    반응형

    댓글